저스틴 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여

네덜란드 EDM 듀오 파이어비츠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공개 예정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7.10.16 17:50:37

저스틴 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에 참여한다.(사진=울트라코리아)

캐나다 출신 한국계 아티스트이자 DJ 겸 프로듀서 저스틴 오가 10월 18~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클럽 페스티벌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는 매년 10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관련 이벤트다. 유명 DJ의 공연, 컨퍼런스,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저스틴 오는 유명 DJ들과 댄스 음악 관계자들, 그리고 재능 있는 신인 음악인들이 모이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서 네 번의 공연이 확정됐다. 먼저, 17일 아민 반 뷰렌이 수장으로 있는 데이비드 루이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파티를 시작으로, 19일 녹터널 쇼케이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21일 줄리안 조단 팝업 스토어와 파이어비츠 앤드 프렌즈 파티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파이어비츠 앤드 프렌즈 파티에서는 네덜란드 EDM 듀오 파이어비츠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몰로토브(Molotov, 가제)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스피닝 레코드, 리빌드 레코딩, 아르마다 뮤직과 같은 해외 대형 EDM 전문 레이블에서 음원을 낸 DJ 겸 프로듀서인 저스틴 오는 윤하, f(x) 엠버 및 루나, 씨스타 효린, 몬스타 엑스 형원 및 주헌과 같은 케이팝 스타들 및 덥비전, 톰 스운과 같은 해외 유명 DJ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저스틴 오의 소속사 유씨매니지먼트는 “이번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서 저스틴 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대형 EDM 전문 레이블들과의 미팅을 통해 저스틴 오만의 오리엔탈 음색이 담겨있는 다수의 신곡 발매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오는 10월 13~15일 인도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방갈로 플레이보이 클럽, 하이라이프 그리고 소셜 코라만갈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월드 클럽 돔과 같은 대형 페스티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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