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3월 경매 키워드는 ‘야요이 쿠사마’와 ‘리세일’

김창열-김환기 주요 작품 4년여 만에 다시 경매 올라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8.03.08 16:55:29

야요이 쿠사마, '인피니티 넷츠(Infinity Nets)'.(사진=케이옥션)

이중섭 ‘소’가 47억에 낙찰되며 작가 최고가를 경신해 화제가 된 가운데 케이옥션이 3월 21일 3월 경매를 연다.

 

올 들어 케이옥션이 두 번째로 치르는 3월 경매에는 219점, 약 130억 원 어치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매 최고가 출품작은 야요이 쿠사마의 2007년 작품 ‘인피니티 넷츠(Infinity Nets)’로 낮은 추정가 11억 5000만원에서 높은 추정가 15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김환기, '남동풍 24-Ⅷ-65'.(사진=케이옥션)

한국 근현대 부문에서는 김환기와 김창열의 주요작이 4년여 만에 다시 경매에 올라 눈길을 끈다. 김환기의 작품이 다양한 시대별, 재질과 사이즈에 따라 8점, 21억 원 어치가 출품된다. 출품된 김환기 작품 중 최고가는 1965년 뉴욕에서 제작된 ‘남동풍 24-Ⅷ-65’로 추정가 9억~20억 원에 출품됐다. 이 작품은 2013년 12월에 진행됐던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 출품돼 5억 5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 4억 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5억 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은 이 작품이 김환기 열풍 휩쓴 시장에서 얼마에 낙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년 동안 작가별 경매거래 총액에서 8위를 기록한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수작도 여러 점 출품된다. 1977년 작품인 ‘물방울 No.L1’은 80호 작품으로 추정가 5억~6억 원에 출품된다. 이 작품 역시 2014년 9월 경매에서 3억 7000만원에 낙찰됐던 작품으로, 그간 김창열 작품의 가격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김창열, '물방울 No.L1'.(사진=케이옥션)

며칠 전 경매에서 작가 최고가를 경신한 이중섭의 작품도 2점 출품된다. 앞 뒤 양면에 그려진 양면화 ‘큰 게와 아이들’, ‘닭과 게’가 눈에 띈다. 한국 전쟁 후 잠시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 잡고 살았던 시절, 이중섭이 두 아들과 함께 물고기, 게를 잡아 생활을 연명하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작품이다. 추정가 2억~5억 원에 출품된다.

 

이밖에 근대 구상조각의 거장 권진규, 대표 추상작가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도상봉, 유영국, 윤형근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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