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북] 미술에게 말을 걸다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9.11.18 10:20:27

휴대폰을 열어 SNS에 접속하면 자신과 같은 전시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쏟아진다. #미술관 #전시회추천 #전시회스타그램 등 해시태그와 각종 인증 사진들. 미술을 좀 아는 것 같은 사람의 작품 감상도 보인다. 예술에 정답은 없다지만 감상을 말하기가 꺼려지는 당신에게만 유독 미술이 어려운 걸까?

네이버포스트 구독자 4만여 명, ‘출근길 명화 한 점’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아트 메신저 빅쏘는 이것이 당신만의 고민이 아니라 말한다. 10년 넘게 미술로 소통해온 그는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는 못해요” “작품은 미술관에서 봐야 할까요?” “사람들은 왜 그 그림을 명화라고 부르나요?” “하지만 현대미술은 난해하던데요?” “취향은 어떻게 찾나요?” 등 현장에서 만난 여러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은 크게 두 파트다. ‘파트 1. 저만 미술이 어려운가요?’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미술 작품인지, 미술을 감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파트 2. 미술과 친해지는 5가지 방법’은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는 5가지 키워드를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1장은 ‘일상’ 속의 작품을 다룬다. 스타벅스 로고부터 테트리스 게임 화면까지, 일상 곳곳에 숨었던 작품을 알아채면서 미술과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2장은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한다는, 위축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선 취향에 맞는 ‘작가’ 한 명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은 명화라 불리는 작품에 공감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스토리’를 담았다. 명작들은 다양한 시각 속에서 빛난다. 4장은 ‘시선’이라는 키워드로 흥미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흔히 볼 수 없던 신기한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마지막 장인 5장은 그림 속 그림, 상자 속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을 다루며 예술엔 정말 답이 없다는 걸 알게 해준다.

이소영 지음 / 1만 8000원 / 카시오페아 펴냄 /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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